관련링크
Project 바다신호등(2010년 국립등대박물관 제2차 특별전시)
본문
바다신호등
2010년 국립등대박물관 제2차 특별전시
2010.12.21-2011.3.31
국립등대박물관 기획전시관
우리가 생활하는 육지에 교통신호등이 있듯이 선박이 다니는 바다에도 안전한 바닷길을 알려주는 바다의 신호등이 있다. 오래전부터 바닷길을 안내해주는 해양교통시설은 횃불, 나침반 등이 이용되었고, 17세기 즈음 형태나 색깔, 빛을 이용한 시설이 설치되기 시작하였다. 현대에 와서는 이러한 바다의 신호등들이 국제항로표지협회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인 해상부표식에 따라 운영되어 안전한 선박의 운항을 돕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항로표지 시설에 대한 이해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바다의 신호체계인 해상부표식이 어떠한 규칙에 의하여 설치되어 사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관람객들이 선원이 되어 출항에서 입항까지의 항행 과정을 직접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생소한 해상부표식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