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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미술을 삼켜버린 과자상자 이야기 제3회 BOX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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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삼켜버린 과자상자 이야기
제3회 BOX ART
2008.12.31 ~ 2009.2.28
크라운해태 쿠오리아 갤러리
관람자의 신체와 동작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현대미술에 있어서 몸의 사용은 이제 중요한 예술의 재료가 되고 있다. 전시에 있어서 놀이적 요소가 강조되는 장이 펼쳐진다. 박스를 이용한 우주선 통로, 브라보콘이나 플라스틱 포장재를 이용한 공간설치, 박스놀이터 등 여러가지 코너가 마련된다. 관람객은 이러한 여러 가지 구조물을 관통하거나 만져 느껴볼 수 있다. 늘 우리의 주변에 있어서 그리 낯설지 않는 박스들이다. 가령 아이스크림의 콘 포장재도 근사한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한다. 동일한 오브제가 복수로 형셩될 떄 독특한 공간감과 스케일을 만들어낸다. 하나의 개체로 만들어질 떄 느껴질 수 없는 분위기와 뉘앙스를 선사한다. 이 전시코너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박스 설치작업은 놀이 공간 속에서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통로역할이 될 것이다.